[미국/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 구경하기 +2019 미국(LA, 샌프란시스코)

COVID-19로 인하여 사실상 해외여행이 불가능하다. 여행을 갈 수 없으니 후기를 찾는 사람이 적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언젠가 돌아올 평온한 일상을 위해서 그리고 미래의 나를 위해서 기록해야겠다.

이날의 여행 코스
다운타운(천사들의모후대성당, 그랜드파크, 월터디즈니코너트홀, 앤젤스플라이트 브래드버리빌딩, 더라스트북스토어, 그랜드센트럴마켓) → 레이크 할리우드 공원(lake hollywood park) → 더그로브 → LA카운티미술관(어반라이트)





제일 먼저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Cathedral of Our Lady of Angels)
이동방법은 숙소에서 대성당까지는 리프트를 이용했고, 도착해서 다운타운 안에서는 계속 걸어다녔다.
도착하니 9시 40분쯤 되었는데, 사람들이 참 많다고 생각했는데 일요일이어서 미사가 있는 날이었다.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운이 좋았다. 내부는 참 아름다웠다.






첫번째 사진의 왼쪽의 검은부분이 문인데, 로버트 그레이엄이 제작한 청동문으로 위쪽에 천사들의 모후 조각상이 있다. 그 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곳으로 돌아서 들어가게 되어있다.









2002년 9월에 완공했다고 하니 17년이 되지 않은 건물이었지만 새로지은 건물이니 외관이 참 말끔했고, 그러면서도 오래된 세월을 견딘듯 중후했다.
종교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만큼 아름다웠다. 종교가 있는 사람이 방문한다면 내가 느낀 감동보다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양 벽면에 한국의 신부를 포함하여 다양한 민족출신의 135명의 성인화 태피스트리가 전시되어 있다.




외부에는 다른 건물에 식당도 있고, 묵주 등을 파는 곳도 있다.







성당에서 조금만 걸으며 그랜드파크
현지에서 먹힐까 촬영스팟이기도 했던 곳이다.





공원이란 도심의 자연으로서 존재한다고 생각했고, 자연에 핫핑크가 웬말이냐 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린다. 크기는 크지 않은데 도심속에 위치한 공원으로 사람들이 쉬어가기에 참 좋을 것 같다.






별다른 가게는 없었고 작고 예쁜 스타벅스가 있다.







또 조금만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내부는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만 쭉 둘러봤다.






장미꽃 한송이가 피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 건물은 프리츠커상을 받은 천재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했다.
월트디즈니의 아내 릴리언 디즈니가 남편을 기리기 위해 건설했다. 경기침체, 지진 등 여러가지 사유로 공사에 16년이나 걸렸고, 공사비도 천문학적으로 들었다고 한다.







외부에서 관람할 수 있는 릴리언 디즈니 메모리얼 분수
이 건물을 설계한 프랑크 개리가 게리가 릴리언 디즈니에게 헌정했다고 한다. 네덜란드의 유명 도자기 회사 델프트 도자기와 도자기 공예사 여덟명이 만들었다고 한다. 건물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피워낸 장미라면, 분수는 도자기로 피워낸 장미라고 할 수 있겠다.






역시 걸어서 앤젤스플라이트







나는 라라랜드를 참 감명깊게 봤으나 앤젤스플라이트에 꼭 가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실제로 방문을 했을 때도 마음을 울리지 못했다.






그렇지만 재미는 있었다. 아래쪽에서 올려다보면 저렇게 위아래를 오르내리는 열차가 교차된다.






브래드버리 빌딩
500일의썸머에서 남주가 썸머를 완전히 떠나보내고 새로운 사람, 폴을 처음 만나던 곳이다. 상업적 촬영을 제외하고는 일정부분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되어 있었다. 사실상 로비만 공개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건물의 분위기만큼 무거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영화에서 봤던 그곳이다. 천장이 ㅁ자 모양의 유리로 되어 있어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고 강한 햇빛만큼 강렬한 검은 철제 장식이 눈에 들어온다. 검은색 철제 장식을 프랑스에서 주문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더 라스트 북스토어








앤틱한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이 묘하게 어우러져있는 느낌.





요렇게 예쁜 포토스팟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더라스트북스토어에서 만난 한국 가이드북
북한도 있네.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그슬럿)
부드러운 식감으로 단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에그슬럿








별 기대없이 갔다가 대만족하고 나온 곳이다. 우리나라에도 곧 들어온다고 하던데 다시 가봐야겠다.



줄이 꽤 길었는데 기다리다보니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협소해서 한명이 줄을 서서 주문하고, 다른 한명은 자리를 찾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번 포스팅은 다운타운만 포함되어 있다. 다음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렇게 보면 뭔가 되게 많은거 같은데 실제로 다 둘러보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물론 같은 장소를 어떻게 보고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나는 이렇게 다 보는데 4시간에서 5시간쯤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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