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공항 근처, 비스트로 올댓제주 먹는 즐거움


20일 목요일부터 21일 금요일까지 출장이었다.

21일 오후 2시쯤 공식적인 일정이 끝나고, 제주에서의 자유시간을 받았다.



이호테우해변에서 도두봉까지 걸었다.

봄의 제주는 단아하며 상큼했다.

처음에 제주에 갔을 때, 제주도를 그리려면 녹색, 검정색, 하늘색만 있으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봄의 제주를 그리기 위해서는 노란색도 필요할 것 같다.

길마다 온갖 종류의 노란 꽃이 피어있었다.

4월의 제주가 이렇게 아름다웠나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출장 일정 이후, 제주도에 머문 이유, 비스트로 올댓제주

코스를 먹으려고 했는데 코스를 1인분만 주문하면 한우사태 돌문어 삼합이 빠진다고 하고,

금액도 부담이 되어서 단품으로 2가지를 주문하였다.


요거는 요리 메뉴판이고, 주류 메뉴판도 따로 있다.









먼저 맥주, 에비수 생맥주

청량하고 가벼운 느낌

청량한데 상큼하거나 향긋한 맛은 없다. 매우 몹시 가볍다.

아쉽지만 내 입엔 별로 맛지 않는다.







그래서 와인으로 주종을 변경했다. 변경하고 보니 처음부터 와인으로 시킬걸 싶었다.

메뉴랑도 더 잘 어울리고, 훠얼씬 맛있다.





딱새우, 계절해물 감바스




바게트를 오일에 콕 찍어서 새우살, 조개살, 마늘 올려서 먹고, 와인 한입하면... 엄지척!!










요거는 목살 대파볶음

태생이 육식주의자여서, 생각보다 고기가 적고 야채가 많은 비주얼에 실망했다.

그런데 대파에서 불향이 나고, 고기랑 한입에 넣고 씹으니 달큰한 맛이 나면서 느끼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간장 베이스의 양념인데 짜지도 않고 간도 딱 맞았고, 무엇보다 고기 자체가 탱글탱글하고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좋았다.



혼자서 방문했고, 1시간 30분 동안 천천히 먹어서 야채 하나 남기지 않았다.

다음에는 좋은 사람과 함께 방문해서 코스로 먹어야겠다.






○ 계산 내역

딱새우, 계절해물 감바스 22,000원

오늘의 돼지 요리 1인분(목살 대파볶음) 23,000원

에비스 생맥주 13,000원

글라스 와인 7,000원 × 2잔


○ 위치 및 연락처

제주시 중앙로 1길 33
(동문시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제주공항까지 버스로 이동 가능)

064-901-7893



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4/28 09:34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4월 28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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